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커널 샌더스의 저주 (문단 편집) == 21세기 == 그리고 세월이 흘러 2003년, 한신은 [[호시노 센이치]] 감독 하에 그동안의 지리멸렬한 모습을 뿌리치고 다시 강팀으로 도약하여 18년 만에 센트럴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을 열광시켰으나 그 해 [[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]]와의 [[2003년 일본시리즈|일본시리즈에서는 7차전까지 간 끝에 아쉽게 패퇴했다]].[* 당시 [[일본시리즈]]는 [[1991년 월드 시리즈]]처럼 '''모두 홈팀이 이겼다.''' 이해가 홀수 해라서 [[퍼시픽 리그]] 팀인 다이에한테 홈 어드밴티지가 부여되었고, 한신은 [[후쿠오카 돔]] 원정 경기에서 2연패 후 홈구장인 [[한신 고시엔 구장]]에서 역 3연승으로 우승 직전까지 갔다가 이후 또다시 후쿠오카 돔 원정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하면서 패패승승승패패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.] 그래도 해당 시리즈에서 [[카네모토 토모아키]]가 [[한신 고시엔 구장|고시엔]] 홈경기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는 맹활약을 하며 역대 일본시리즈 중 명 시리즈를 만들었을 정도로 인상깊었고, 비밀번호만 찍던 한신이 이 때를 기점으로 환골탈태를 하며 일본 시리즈 우승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. 2003년 일본 시리즈 준우승 이후 얼마 안 된 2005년에 다시 센트럴리그 우승을 거머쥐었으나, 그 해 [[치바 롯데 마린즈]]와의 [[2005년 일본시리즈|일본시리즈]]에서 다소 만만하게 봤던 상대팀 치바 롯데의 [[이승엽]], [[이마에 토시아키]], [[후쿠우라 카즈야]]를 위시한 일명 '''마린건 타선'''[* 마린건은 마린즈('''Marine'''s)+기관총(=머신건, Machine '''Gun''')의 합성어로, 당시 마린즈의 타선이 1990년대 후반 [[요코하마 베이스타즈]]의 짧은 황금기를 이끈 역대 최고의 교타선 '''머신건 타선'''과 유사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.]에게 신나게 얻어맞고 [[33-4]]라는 굴욕만 남긴채 4연패로 폭망했다[* 이후 저 유명한 “와들 이라노!? 한신은 관계없다 아이가!?” 밈의 창시자(?)가 되는 치욕도 당한다.]. 이 이후로 [[클라이맥스 시리즈]]가 도입되면서 2013년까지 일본시리즈에는 근처에도 가보질 못했고, 심지어 파이널 스테이지도 가지 못하고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무너졌다. 커널의 저주는 한신의 신인 지명에서도 한동안 위력을 떨쳤다. 한신은 고졸 투수 시마다 아키히로를 데려오는 데 성공한 1984년 드래프트를 마지막으로 대형 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12번의 전구단 지명권 제비뽑기에서 한동안 1순위 제비를 뽑지 못했다. 이 시기 한신이 놓친 대형 유망주 중에는 [[키요하라 카즈히로]](세이부), [[노모 히데오]](킨테츠), [[마츠이 히데키]](요미우리) 등 레전드급이 여럿 있었고, [[나카타 쇼]](닛폰햄), [[키쿠치 유세이]](세이부) 등 리그의 스타로 성장하는 선수들도 있었다. 이 징크스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[[후지나미 신타로]]를 지명하는 데 성공하면서 끊기게 된다. ~~문제는 후지나미도 제구 때문에 망했어요~~ 대형 유격수 유망주 [[타구치 소]]의 경우는 아예 본인이 직접 '''한신 입단 거부'''를 선언해 제비뽑기 기회를 가지지도 못했다. 이 팀이 저주에 걸린 동안, [[밤비노의 저주]]([[2004년 월드 시리즈|2004년]]), [[검은 양말의 저주]]([[2005년 월드 시리즈|2005년]]), [[염소의 저주]]([[2016년 월드 시리즈|2016년]])가 차례대로 깨졌다. --그러나 [[클리블랜드 가디언스|이 양반들]]은 [[야구계의 저주들#s-3.3.1|와후 추장의 저주]]를 풀지 못하고 [[클리블랜드 가디언스|구단명]]이 바뀌었다. 한 술 더떠 구단명이 변경돼도 우승 못하다가 이 저주가 깨졌다.--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